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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을 위한 사업자 등록증 만들기 사업자 등록증을 만들기 전 몇가지 유튜브를 찾아보며 어떤 업종의 어떤 코드를 찾아 등록해야 하는지 알아보았다. 시작도 하기전부터 어디서 주워들은 건 많아서,해외구매대행은 서비스업으로 소매업인 전자상거래업과는 다른 코드를 쓰는데문제는 이 두가지를 한꺼번에 등록하여 쓸 경우 이후 세금 신고 할때 골치 아픈 경우가 생긴다고 들었다. 일단 쇼핑몰을 시작하면 위탁이든 사입이든 구매대행이든 가리지 않고 시도해 봐야 하는 처지인지라 이후를 위해사업자 등록증을 두개를 내야 하는 건가 잠시 고민을 했다. 헌데, 유투버 "일하며 여행하는 CEO 제노"님이 영상에서 사업자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건 일단 상품이 많이 팔린 뒤에 문제고 그때 가서 사업자 등록증을 분리해도 되니 일단 하나로 등록해도 된다는 하는 이야기를 듣고 안심.. 더보기
무료 로고만들기 쇼핑몰을 만들기로 마음을 먹었으니 일단 하나하나 해보자 우선 로고부터 만들기로했다 여러 로고만들기 사이트들이 있지만 나한테 제일 편리한 사이트가 이곳이라^^;; https://hatchful.shopify.com/Hatchful | Your digital logo designerCreate stunning logos in seconds - no design skills required!hatchful.shopify.com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화면에서 안내하는 대로만 하면 끝!우선 get started를 누르고 카테고리를 선정한다 난 헬스 앤 뷰티 카테고리를 선정했다 그 다음은 사이트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르는건데 여기에서 창의적인 creative를 할수도 있고 밝고 생기넘치는 energertic.. 더보기
삼성 노트북 SSD 교체하기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하는 거 하나...이 글을 쓰고 있는 "난" 컴맹 수준의 기계치인 40대 아줌마이며 스스로 하기보단 남에게 돈주고 시키는 것을매우 선호하는 성향으로 지난 40년간을 띵까띵까 살아오다 뒷통수 앞통수 옆통수 후두려치게 맞고 뼈저린 반성과통한의 2년을 보낸 뒤 정신개조 과정을 현재 진행 중... 난 컴퓨터에 대해 모른다. 별로 알고자 하는 의지도 없어 교습소와 학원을 10년 넘게 운영하면서도 잠깐만 배우면 훨씬 더 능률을 올릴 수 있는 엑셀조차 관심을 가지지 않았더란다. (그래도 승승장구 돈 잘 번 탓에 그렇게 무지한 나를 반성할 줄도 몰랐던거다...) 하여간 이랬던 난데 문제의 발단은 며칠전... 쇼핑몰 창업에 온 정신이 가 있는 나는 포토샵을 좀 배워볼까 하는 마음이 생겨 노트북에 무료.. 더보기
주부부업 정리 1탄(from Youtube) 요즘 주부부업이 20~40대 주부들 사이에 화두라고 하던데 나또한 예외는 아니어서 유튜브에서 주부부업에 관련된 영상 몆가지를 귀쫑긋하며 열씨미 보았다 다양한 유튜버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주부부업의 절대강자는 역! 시!! 나!!!! 블로그 되시겠다👍👍👍👍👍👍혹자들은 블로그의 시대는 갔다고하지만 아직도 블로그에 가능성이 남아있다!!!고...믿고싶다 물론 10년전에 시작했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시작해보는게 안하는거보다 낫지않을까?🤩 여기서 흔하게 생각나는 질문하나 도대체 블로그로 어떻게 돈을 버는데? 그렇다. 블로그 한다고 누가 갑자기 돈을 주는게 아니라 꾸준히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보면 관련하여 여러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 포인트 하나 예시로 얼마전 신사임당에도 나온 한 블로거는 퇴사전 블로그에 꾸준히 .. 더보기
김유라 나는 마트대신 부동산에 간다 알라딘 중고서점에 아이들 권장도서를 사러갔다 내 책도 사볼까싶어 여기저기를 둘러보는데 한쪽에 알라디너들의 추천도서라는 코너가 있었다 많이 고민하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맨 윗 칸에 꽃혀있던 이 책을 집어든건 저자가 대전에 살던 주부이고 나 또한 현재 대전에 머무르고 있다는 참 설득력없는 공통점때문이기도 했다 책읽는 내내 그외의 공통점은 찾기는 어려웠는데 무엇보다 다른건 나이차랄까 아들 셋에 이미 책을 낼만큼 부동산에 정통한 당시 그녀의 나이가 34이라는.. 44의 10년이나 뒤쳐져 현재 다시 출발선상에 놓여진 나는 그냥 막막할 뿐이다 젊은 나이에 결혼한 그녀는 대전서 전세를 옮겨가며 올라가는 전세값과 2008년 펀드투자실패로 배워야겠다는 결심을하며 엄청난 양의 독서를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자기의 진로.. 더보기
여름..기억의 부스러기들 이사를하고 개학을 하기전까지 그 시간들을 무얼하며 보냈을까 그 다음해야 여행다니고 지역에서 하는 캠프 보내느라 무료한지 몰랐지만 에임즈에서의 첫 여름은 고요하고..무료했다 그나마 시간때우기 좋고 시원했던 곳이라면 당연 도서관이이었다도서관 카드를 발급받고 한동안 열심히 dvd를 대여해와서 틀어줬다 당연히 영어로만 된 것들이여서 당시의 아이들은 그닥 좋아하진 않았지만 안보는것보다는 나았기에 틀어주며 군소리없이 tv앞에 앉았다 도서관에서 주중에 free lunch를 주는데 오전 11시쯤 가서 조금 놀다가 점심을 받아 먹고 돌아오는 규칙적인 생활도 며칠 지속하였다샌드위치안에는 대개 슬라이스 치즈와 햄이 들어있는데 우리 애들은 좋아하진 않았지만 나는 맛있었다 매일 똑같진 않지만 대체적으로 비슷한데 공짜로 이런 도.. 더보기
1808 douglas avenue (미국집 이사) 너무나 무더웠던 2018년 여름 Ames는 한국보다 조금 나았지만 그 무섭도록 내리쬐는 햇살은 한국의 그것을 훨씬 능가했다 작열하는 이란 형용사가 절로 떠오르는 8월 초의 어느날 드디어 임시숙소 생활을 마치고 Edgewood town house로 이사를 했다 이사 전 틈틍히 중고가게를 다니며 가구를 사 모았는데 가장 많이 들린곳은 단연 Good will이었다 굿윌은 사람들에게 도네이션 받은 물건들을 다시팔아 그 수익금으로 자선사업을 하는 곳이다이렇게 작고 예뻤던 두 녀석은 픽업트럭이 마냥 신기한지 탈때마다 좋아했다 아이들 뒤로 땀을 뻘뻘 흘리며 짐 정리중인 아버님^^;; 이곳은 humanity for habitat으로 굿윌과 비슷한 곳인데 이곳의 가구들은 앤틱한것이 많아 조금 가격대가 높았다 민채방의 1.. 더보기
7월말부터 8월초까지는 빠르게 이동해봅시다. 임시숙소는 다행히 깨끗한 새 아파트였다. 이전의 살던 사람의 흔적이 목욕탕에서 금발 머리카락으로 발견되기는 했지만 그 정도야 청소해버리면 그만이니 신경쓸 것도 없었다. 이민용 가방 8개를 거실가득 풀어놓고 안에 켜켜히 쌓여있는 짐들을 하나씩 끄집어 내며 생활을 시작했다. 부엌에 달린 아일랜드식 식탁은 아이들이 앉기에는 너무 높았지만 따로 가구가 없었기때문에 밖에서 주어온 의자를 끌어다 앉아 식사를 했다. 가을학기가 시작되는 이곳은 사람들이 주로 여름에 이사를 가고 오기때문에 이 시기가 되면 물건 매매가 활발해지고 잘사는 집 근처에 가면 밖에 버려놓은 괜찮을 가구들이 가끔 있었다. 이민가방에 바리바리 실었지만 식기류라고는 아직 도착하지 않은 때라 우리의 식사는 늘 간소하고 조촐했다. 카레인가 비빔밥인가 해.. 더보기